웹툰 작가 윤서인, 떡치는 소녀시대 사진 '성희롱 논란' 팬들, 뿔났다.
웹툰 작가 윤서인씨가 그린 카툰이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티파니, 서현, 유리, 수영, 효연, 써니) 팬들을 발끈하게 하고 있다.
윤서인씨는 지난 2일 한 포털사이트에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카툰을 올렸다.
논란의 카툰에서 아홉 명의 멤버는 가슴골 드러난 속옷 차림으로 시험지에 ‘지지지지’라고 쓰는 장면이 담겨 있어, 소녀시대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숙녀시대 새해 맞아 단체로 떡치는 장면’이라는 문구는 보는 시각에 따라 성희롱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소녀시대 팬들은 만화 속 인물이 과거를 볼 때 착용한 의상과 자세, ‘떡치는’ 등의 표현, 남성들과의 대화 내용을 놓고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발끈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윤씨는 지난해 1월 소녀시대를 주제로한 카툰에서 “처음엔 윤아가 눈에 띄더니 유리가 좀 보이고 요즘은 수영이 보이는구나”라고 밝히며 나머지 멤버들은 ‘무존재 5인방’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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