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억대 경마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검거

2015.04.13 11:54:52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 광역수사대는, 불법 경마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충북청에 따르면, 이들은 2014 12 6일부터 금년 4 5일경까지 인터넷 불법경마 사이트를 개설하고, 한국마사회 개최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면서 승마투표 적중 자에게 환급해 주는 방법으로 유저(손님) 28명을 끌어들여 41천만 원 규모의 사설경마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A(35, ) 2명을 검거해 그 중 A씨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 피의자들은 충주지역에서 일반 사무실을 빌려 인터넷 불법경마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설 마권을 구매하는 유저(손님)에게 대금을 송금 받은 후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하는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면서 승마투표 적중 자에게 환급해 주는 방법으로 41천만 원 상당의 마권을 판매하여 1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불법사설경마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cyim@cbreaknews.com



STV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