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그루브',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힙합무비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힙합무비 ‘청춘그루브’가 오는 3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봉태규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힙합가수 타블로의 응원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춘그루브> 3월 15일 개봉 앞두고 응원영상 공개!
타블로 “힙합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 영화” 기대감 전해
오는 3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청춘그루브>가 응원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GV 무비꼴라쥬 한국 독립영화 페스티발 기간 중 개봉하는 독립영화의 홍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번 응원영상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힙합가수 타블로. <청춘그루브>에서 힙합퍼로 변신한 절친 봉태규를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응원영상에 응한 타블로는 “<청춘그루브>라는 영화제목에서 느껴지는 만큼 젊음이 가지고 있는 리듬감을 영상으로 표현해낸 힙합영화”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힙합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 영화로 스스로도 너무 공감이 될 것 같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더불어 “절친 봉태규의 랩실력이 어떨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혀 봉태규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타블로와 봉태규는 2년 전 타블로가 학력논란에 휘말려 큰 시련을 겪은 후 좌절하고 있을 때 평소 친분이 있던 봉태규가 그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되어준 것을 인연으로 절친한 사이가 되었으며 봉태규에 대해 자신을 ‘두 번 살게 해준 은인’이라고 고백해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봉태규 역시 작년 11월 발매된 타블로의 솔로앨범 ‘열꽃 Part 2’의 ‘고마운 숨’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지난 3월 5일 있었던 언론시사에서 “<청춘그루브> 시나리오를 받고 곧바로 타블로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타블로를 통해 힙합퍼로서의 변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블로가 응원한 영화 <청춘그루브>는 극중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3인조 힙합그룹 ‘램페이지스’가 멤버의 배신으로 해체한지 3년 만에 숨겨진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으로 인해 재회하며 겪게 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할리우드의 <8마일>과 <스텝업>시리즈에 이어 국내 최초로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소재로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려낸 영화 <청춘그루브>는 CGV 무비꼴라쥬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 기간인 오는 3월 15일 개봉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사랑 받을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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