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서울대표 창작오페라 ‘연서’ 두번째 이야기

2012.03.08 07:09:40

서울 대표 창작오페라연서 2010년 성공적인 초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3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을 상징하고 대표할 문화관광상품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08년부터 창작 제작된 오페라연서 2010년 성공적인 초연공연에 이어 관객평가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3 15 1회 공연을 시작으로 3 18일까지 4일간 총 5회에 걸쳐 관객과 만나게 된다.

 

창작오페라연서는 현재 서울의 모습뿐 아니라 과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대와 의상 등의 볼거리는 물론, 국악, 한국무용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와 같은 가사와 감미롭고도 강렬한 멜로디. 여주인공 <도실>이 변하는 환경과 더불어 함께 변화하는 내면을 통해서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아픔과, 아픔에도 순수하고 절실했던 사랑의 기억에 다시 한번 젖어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멋진 우리말 아리아로 자막을 보는 번거로움이 없어 극의 이해에 도움을 주며 극 중에 묻어나는 세련된 연출과 위트가 더해져 한국 오페라의 진수는 물론 한국의 멋과 향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오페라연서는 예술감독 박세원을 비롯하여, 현대 극음악의 대가 최우정 작곡가, 최고의 공연을 이끄는 열정적 지휘자 최승한과 대중이 사랑하는 모던 연출의 대가 양정웅,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을 수상한 작가 고연옥에 의해 2012년 새롭게 재탄생 되었다.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나승서, 바리톤 한경석 등 국내 최고 성악가들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한 명실상부한 서울대표 작품으로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오페라연서’, 2010년과 달라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레스 리허설을 3 13일 세종 대극장에서 실시한다.

 

올해 공연되는 오페라연서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도입과 끝부분을 현재로 옮겨와 액자구조로 만들었고, 또한 새로운 인물 창조 등을 통하여 이야기의 극적 긴장감을 더하였다.

 

인물의 감정과 대사를 음악적 흐름에 표현함으로써 이해도가 높아진연서의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한 프레스 리허설이 3 13 14시 세종 대극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창작오페라연서는 최저 1만원으로 고품격 대형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낮은 가격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준높은 오페라, 화려한 의상과 무대, 서울시 대표 예술단들이 보여주는 고품격 오페라를 1만원~7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들에게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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