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소셜네트워크형 노래방 ‘톡송’ 오디션 개시

2012.03.07 07:05:48

허각, 장재인, 울랄라세션, 버스커 버스커, 강승윤의 공통점은? 이들은 모두 슈퍼스타 K를 통해 스타가 되었다. 이렇듯 슈퍼스타 K가 인기를 끌자 위대한 탄생, K팝스타,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면서 춘추 전국의 시대를 맞이했다. 이제 안방에서 TV만 틀면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온다. 결국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신보라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독설을 날렸다. 신보라는 위대한 탄생, K팝스타, 슈퍼스타K,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각 방송사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을 향해지겨워라는 굵고 짧은 독설을 내뱉었다.

 

 

이런 수없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 사이에 소셜형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인톡송도 오디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톡송에서 나만의 오디션을 스스로 개최하면 10~20명의 참가자가 자신만을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 톡송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는 노래를 부른 사람과 오디션을 개최한 사람만 들을 수 있다. 오디션 마감 기간이 지나면 주최자가 스스로 1등을 뽑을 수 있다. 1등을 뽑는 선택기준은 오직 하나, 오디션 주최자가 자기가 제일 잘 불렀다고 생각되는 노래 하나를 1등으로 지정한다.

 

톡송에서 직접 오디션을 개최해봤다는 이종범 씨는 “TV에서 나오는 오디션은 가수 지망생들의 노래 경합으로 보여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데 비해 톡송 오디션은 누군가가 나만을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는 묘한 매력이 있다. 마치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설렘이 느껴진다라며 톡송의 오디션에 대해 말했다.

 

톡송을 만든 앱포스터의 이주화 팀장은톡송은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들만의 앱이 아니다. 톡송은 노래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사람들과 소통을 해 나가는 엔터테이먼트형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톡송 오디션 또한 노래를 무조건 잘 부르는 사람보다는 주최자가 원하는 것을 잘 이해한 사람들이 1등에 뽑히는 경우가 많다라며 톡송의 오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앱포스터의 경성현 대표는앞으로 톡송을 통해서 가수들의 신곡 발표나 신인 가수들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큰 그림을 보면 나가겠다라며 톡송 오디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형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톡송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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