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관광공사, 인도네시아 산드라 드위 초청

2012.02.16 00:35:12

인도네시아의 유명 모델 겸 배우인 산드라 드위(Sandra Dewi)가 현지 언론과 함께 한국을 방한하여 의료관광, 겨울 스키관광 등 한국의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2 17일부터 일주일간 산드라 드위를 초청하여 서울을 비롯한 강원도와 제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산드라 드위(Sandra Dewi)는 인도네시아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로 다수의 자국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통신사 및 화장품 광고모델로도 주가가 높다. 이번 방한에는 인도네시아 2개 방송사 취재팀도 동행하여 한국의 관광지를 취재, 방영할 예정이다.

 

산드라 드위는 서울에 머무는 이틀 동안 척추건강검진, 미용 등 의료관광을 체험하고, 동대문과 가로수길에서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산드라 드위는 지난 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 시,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고 있으며 특히 허리디스크 치료와 피부미용관리에 관심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인도네시아는 국가별 의료관광객 수를 기준으로 절대규모로는 아직 미미한 시장이나 한류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크게 더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스타마케팅이 한국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단은 19일부터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하여 스키/스노보드 강습을 받고, 한류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남이섬을 찾아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22일부터는 제주를 찾아 요트투어 등 동남아관광객 대상 맞춤형 고가관광상품을 체험하게 된다.

 

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상품팀장은산드라 드위는 K-POP 등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이번 방문으로 펀스키 등 동계관광상품이 방송을 통해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인구 2 4천만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도 자카르타에 지사를 개소하고 공격적인 방한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년대비 약 31% 증가한 124,474명이 방한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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