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 크랭크 업

2012.02.07 06:39:47

'살인의 추억'에서 모티브를 얻은 파격적인 소재!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정재영과 박시후를 주연으로 앞세워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가 약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 29일 크랭크업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그 동안 형사와 범인의 대결을 그린 여러 작품들이 있었지만 <내가 살인범이다>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희대의 연쇄살인범’, 그리고그가 자신의 범행 사실을 기록한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차별성을 띤다. 정병길 감독은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끝내 잡히지 않았던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가 끝난 후 세상에 나온다면?’이라는 발상에서 <내가 살인범이다>가 출발했다고 한다.

 

정병길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로 액션 장르에 대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신인 감독으로,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의 주연 캐스팅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형사최형구역을, 브라운관의 황태자 박시후가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이두석역을 맡아 치열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한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는 올 상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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