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김인주가 1집 Landscape 에 이어 2집 CONSOLATION을 내놨다.
1집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섬세한 음악세계를 선보였던 김인주는 두번째 앨범 CONSOLATION을 통해서 자신이 그 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일들과 정서를 음악에세이로 담았다.
자신이 자주 산책하는 탄천에서 졸졸 흐르는 냇물을 보며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사에서 벗어나 느끼는 순간적인 평온함이라던가, 첫사랑의 설레임, 평화, 사랑, 새로운 시작, 저녁 노을, 휴식, 슬픈 마음, 친구로부터의 편지 등 자신이 느끼는 일상에서의 행복이라는 감정을 피아노 선율에다 담아내고 있다.
이는 곧 이 앨범을 듣는 이 역시 자신과 같은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으며 스스로 치유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담겨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앨범에 오롯이 담겨있는 피아노 선율은 평온하며 사랑스럽다.
김인주 2집 CONSOLATION은 지난 11월 25일 출시됐으며, 엠넷,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의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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