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먼저 읽자! 그리고 사회를 보자!’
책 소개- 이 책은 저자가 약 20년 동안 정치 현장에 있으면서 느꼈던 많은 갈증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하고 추구해 본 대안적 실천에 대한 기록이다.
사단법인 비전안산의 이사장인 저자는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보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비전안산은 <정책진단포럼>과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왔다. 정치적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진단포럼은 정치, 행정 등 공공의 영역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 훈련으로써의 공부이다.
또한 ‘자기역량개발 프로그램’은 사회를 읽기에 앞서 ‘나’라는 존재를 먼저 읽어야 한다! 입장에서 나의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책은 이와 같은 비전안산의 양대 프로그램에 대한 기록으로 어떻게 나의 정체성탐구가 사회발전으로 이어지는지 알려준다.
저자 소개- 허 숭
전남진도에서 태어나 광주과학고등학교를 다닐 때 까지는 문자 그대로 모범생이었다. 그 시대의 청춘들이 대개 그러했듯이 서울대 조선공학과에 입학한 후 80년대 민주화운동세대의 일원이 된다. 졸업후에는 김문수 사단에 합류해 국회보좌진의 일원으로 일했다.
국회생활 8년 만에 외도의 길을 택한 허숭은 친환경기업인 (주)메디코의 CEO로 변신해 4년 만에 회사를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다. 다시 정치권으로 돌아온 뒤에는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로 일하며 (사)비전안산을 설립해 실천적 정책대안을 고민중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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