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제작기간 7년 영화 '량강도 아이들' 17일 개봉

2011.11.13 08:02:03

 "산타할아버지 날래 오시라요" 영화 '량강도 아이들' 17일 전국 개봉

 

 

화제의 영화 '량강도 아이들'이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지구상 남아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이자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모르는 북한의 한 작은 마을에 떨어진 크리스마스 선물(로봇)로 인해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아 학생들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이야기이다.

영화를 제작한 김동현 대표는 "아이들에게만 가능한 리얼리티, 가르치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들의 올망졸망하고 대견스러운 연기는 스크린으로 만나게 될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소리와 잔잔한 눈물로 화답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량강도 아이들'은 분단국가인 이 나라에서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영화" 라며, "이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은 같은 시간대에 2편의 영화를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는 기대 이상의 감동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흥감이 있는 감동의 스토리와 긴 제작기간 동안 이 영화에 몸을 실은 아역배우들의 웃지 못 할 성장기도 함께 엿볼 수 있다"며, 북한을 소재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뭉근하고 진한 감동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7년간의 긴 제작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려 만든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오는 17일(목) 롯데시네마, CGV 극장에서 전국 개봉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STV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