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따뜻한 우정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 여행
‘잭의 모험 이야기 새의 나라’는 7살 소년 잭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다. 그러나 ‘잭의 모험 이야기 새의 나라’는 단지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아니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환상의 모험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잭과 함께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도심의 빌딩 숲을 떠나 울창한 초록의 숲과 색색의 아름다운 새들이 날아다니는 자연과 우주의 웅장함 속으로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탄탄한 스토리와 장엄한 스케일, 생생한 전쟁 장면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책 읽는 재미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한다.
잭을 비롯해서 모험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코린과 루시, 그리고 하늘을 나는 코끼리 코니 역시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와 아름다운 우정으로 이내 우리들의 다정한 친구가 된다. 순수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해주는 ‘잭의 모험 이야기 새의 나라’를 한번 잡으면 손에서 내려놓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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