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이상 터널 年 1회이상 화재대응 합동훈련

2017.03.29 09:13:28

【stv 사회팀】= 서울시는 시내 터널 총 46곳 중 연장 1000m 이상의 터널 12곳의 화재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터널별로 연 1회 이상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내 연장 1000m 이상 터널은 홍지문·정릉·위례·남산1호·남산2호·남산3호·구룡터널·관악·봉천·서초·용마·우면산 터널 등이다.

훈련 중점사항은 화재발생시 ▲시민참여 화재신고·대피훈련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화재지점 인지·상황전파 ▲현장출동 1차진압, 방재설비 가동 등 초기 대응능력 향상 ▲화재진압, 인명구조·교통통제 등 소방서·경찰서 등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등이다.

최근 수가 증가하고 있는 장대터널(연장 1000m 이상 터널)은 화재발생시 폐쇄적인 도로터널의 구조적 특성상 순식간에 유독가스 등 연기가 확산돼 질식사 등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탓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근무자가 화재발생 10분 이내에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진화하고 터널 내 시민들을 외부로 대피시킬 수 있도록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다.

우선 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정릉터널(내부순환로 종로구 평창동~성북구 정릉동)에서 차량화재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되며 정릉터널 성산방향 500m 지점 1차로에서 과속 화물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해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실시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도로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초기진압·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진압·인명구조 등 유관기관과의 반복된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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