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지수 두달째 상승…경기인식 개선

2017.03.24 09:01:28

【stv 경제팀】= 현재 경기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심리지수가 두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3포인트 오른 96.7을 기록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폭은 지난 2015년 10월(+2.4)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102.0)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아직 비관적 인식이 더 크긴 하지만 두달째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해 올해 1월 93.3까지 떨어졌다가 2월(+1.1)과 3월(+2.3) 두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100에 근접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현재경기판단(+4), 향후경기전망(+7) 지표가 큰 폭으로 올랐고, 현재생활형편(+1), 생활형편전망(+2), 가계수입전망(+1) 등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소비지출전망 지표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취업기회전망(+6), 주택가격전망(+7), 임금수준전망(+1) 등의 지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물가수준전망 지표(-3)는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복수선택 가능)으로는 공공요금(50.5%), 공업제품(48.4%), 농축수산물(39.3%) 등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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