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사회팀】= 인터넷 카페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카페에서 자동차 중고 부품을 팔 것 처럼 속인 뒤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2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카페에서 자동차 오디오, 휠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려 총 29명으로부터 2812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본인명의의 계좌와 지인의명의 계좌 등 5개를 이용해 돈만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동종전과 12범인 김씨는 가로챈 돈으로 도박과 온라인게임 등에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보름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