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사회팀】= 직장인이 10명 중 6명은 입사 후 3년 안에 첫 직장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321명에게 첫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94.6%가 '퇴사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직장을 퇴사한 시기로는 입사 후 '1~2년미만'에 떠났다는 응답자가 2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2~3년미만(14.5%), 4~5년미만(10.6%) 순이었다. 누적비율로 살펴보면 입사 후 2년 미만이 47.7%, 3년 미만이 62.2%로 분석됐다.
첫 직장을 퇴사하는 이유 중에는 '높은 업무스트레스'(16.7%)와 '연봉에 대한 불만'(13.3%)이 가장 높았다. 첫 직장 퇴사 후 다른 회사로 이직할 때 직무는 첫 직장과 '동일직무'(55.8%)로 업계는 '다른 업계'(59.0%)로 이직하는 직장인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