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플러스의 스마트폰이 통신장애로 마비되면서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오전부터 시작된 통신장애는 정오가 지나도록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엘지유플러스 서비스센터는 오전 내내 폭주하는 항의 전화로 통화를 할 수 없는 상태다.
방송통신위원회측에서는 오전에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어제쯤 정상화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엘지유플러스의 갑작스런 통신장애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이용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서비스센터의 불통으로 마땅히 하소연할 수조차 없는 실정이다. 개인사업을 하는 ㅇ모씨는 “사무실에서 착신하여 핸드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하루 종일 서비스지역이 아니라고 나와서 답답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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