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반기문을 외교특사로 모시겠다"

2017.03.31 08:56:00

【stv 정치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다음 정부에서 제가 집권하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MBC 100분토론 생방송에 출연, "다음 정부는 초기부터 외교 현안 해결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을) 외교특사로 빠른 시일 내 중국, 미국, 일본정부와 협상 틀을 만들고 국가 간 관계 정상화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며 "외교적 현안을 빠른시일 내 풀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 전 총장과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린 바 없다"면서도 "흔쾌히 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이에 "반 전 총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대통령이 사드문제, 남북관계,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떤 소신을 갖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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