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의 진정성으로 배가되는 감동 실화!
제 265대 현재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은 다큐멘터리. 이태리 로마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성가대 소년이 솔로이스트로 선발되어 교황과 주교들 앞에 노래를 부르게 되기까지의 기대감과 긴장감을 사실에 입각하여 묘사한 순수하고 성스러운 메시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바티칸의 모습을 담고 있는 '프란체스코와 교황'은 돌아오는 5월17일 개봉한다.
오직 교황을 위한 성가대, 천상의 목소리와 만나는 놀라운 경험
다큐멘터리 영화가 주는 힘은 꾸밈없이 사실 그대로를 보여줌으로써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 곧 감동이 되는 순간이다. 지금의 교황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프란체스코와 교황>은 단순히 교황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 소년 성가대원이 솔로이스트로서 교황 앞에서 서는 과정이 담겨있다. 어린 아이인 ‘프란체스코’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인정 받아 합창중간에 독창을 부르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교황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함과 솔로이스트라는 막중한 임무 앞에 설레는 긴장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드디어 교황과 마주한 독창의 순간, 천상의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감동의 클라이맥스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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