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2010 본격 코믹혈투극 '불량남녀'

2010.10.06 10:58:03

생애 최초 형사 역할 맡은 임창정!

태닝에 배 바지까지 스타일 대변신!!

 


‘코믹지존’ 임창정과 ‘코믹본능’ 엄지원의 코믹혈투극 '불량남녀'의 주인공 임창정이 형사 역할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한 변신을 시도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 바지에 까까머리, 태닝까지!

임창정, 신용불량 강력계 형사로 완벽 변신!!

임창정이 표현한 강력계 형사는 어떤 모습일까? 극 중 방극현은 카드회사 상담원인 무령(엄지원)에게 시도 때도 없이 빚 독촉을 받는 ‘신용불량’ 형사이다. 임창정은 좁은 차 안에서 밤샘 근무를 하고, 발이 닳도록 범인을 쫓아다니는 형사 방극현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형사들이 감기 편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삭발에 가까운 까까머리로 변신했다. 또한 업무상 피할 수 없는 차 안에서의 밤샘 잠복근무를 위해 배 바지와 추리닝으로 무장했으며,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억척스러운 강력계 형사에 가까워지기 위해 선탠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임창정은 형사 방극현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수 있었다.


이것이 임창정 표 형사!

형사 방극현은 의리 때문에 6천 7백 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빚을 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리는 버리지 못하는 캐릭터다. 형사라는 역할 때문에 액션 장면도 많았고, 범인을 쫓는 추격 장면 또한 많았지만 임창정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처음으로 맡은 형사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한 것! 하지만 빚을 갚느라 정신이 없는 캐릭터여서 형사의 카리스마가 살짝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임창정은 “나는 떳떳한 직업이 있는데도 안돼 보인다. 그래서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 한 것 같다.(웃음)”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캐스팅 이유를 말하기도.


생애 최초 강력계 형사 연기를 펼치는 임창정은 ‘신용불량’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변신도 마다하지 않았다. 까까머리에 배 바지를 입고 능글맞게 펼치는 그의 코믹 연기와 ‘성격불량’ 따따부따 카드사 상담원 엄지원의 코믹 연기 앙상블은 오는 11월 코믹혈투극 <불량남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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