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지난 11일 오후 방영된 tvN ‘백패커’에서 백종원이 서울대공원 사육사 120명을 위해 요리했다. 이날 의뢰인은 더운날에 고생하는 사육사를 위해서 이열치열 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백종원은 푸드코트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낙우새와 묵사발 그리고 돈까스를 점심 메뉴로 정했다. 이날 출장요리단은 11번째 의뢰지 동물원에 찾아갔다. 그리고 든든한 지원군으로 앤디가 찾아왔다. 백종원은 "앤디야 거기 앉아. 깜짝 놀랐네"라며 앤디를 반갑게 반겼다. 이어 백종원은 "낙지하면 떠오르는거 뭐 있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딘딘은 "낙곱새. 곱창 대신 우삼겹 넣으면 안돼요?"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백종원은 "낙지 우삼겹 새우 하면 될 거 같은데? 당면 넣고"라며 메뉴 확정을 했다. 이어 안보현은 "저기 냉메밀 육수가 있었다. 묵사발은 쉽잖아"라고 말해 묵사발까지 메뉴로 추가했다. 백종원의 마법같은 음식 솜씨로 계랑기도 없이 묵사발과 낙우새를 맛있게 만들어냈다. 백종원은 사육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 동물원에 오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STV 박란희 기자】티모 베르너가 친정 팀인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RB라이프치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 영입 사실을 알렸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라고 밝혔다. 베르너는 2020년 7월 라이프치히에서 5300만 유로(약 708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이적했다. 베르너의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뒷공간을 파고드는 빼어난 스피드가 첼시의 화력을 배가 시켜줄 것이라고 기대됐다. 그는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로 각광을 받고 있었고, 독일 A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했따. RB라이프치히에서는 156경기 90골 40도움으로 미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첼시 이적 이후 뜻대로 되지 않았다. 활동량이나 기회 창출 능력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쉬운 골은 제대로 못 넣고 드문드문 어려운 골을 집어넣으며 팬들의 애를 태웠다. 첼시에서 89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단 10골에 그쳤다. 첼시는 베르너의 골 결정력 부족에 1억 1,300만 유로(약 1,502억 원)을 들여 로멜루 루카쿠까지 영입했으나, 루카쿠도 적응에 실패해 인터밀란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정통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STV 김민디 기자】영화 ‘비상선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5일 오전 7시 기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관객수 581,200명을 모았다. 하지만 개봉 첫날이 지나자 하루만에 '한산'에 쫒기고 있다.'한산'은 같은 날 20만 9,35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 1,660명이다. 개봉 첫 날은 비상선언'이 '한산'을 약 10만 명 차이로 앞섰지만, 이틀 차에는 그 격차가 2만 명까지 좁혀졌다. 예매율은 이미 '한산'이 뒤집은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비상선언'이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주말을 앞두고 현재 예매율을 반영한 스크린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TV 김민디 기자】지난 4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 11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박군, 장지원 밴드가 연천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만난 첫 번째 레슨이 그려졌다. 이날 특히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이 찐부부 케미를 폭발시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도경완은 지원자 염기랑의 꿈을 지지해주는 남편 이야기를 듣고 “노래 잘하는 가수는 남자를 잘 만나야 돼”라며 자찬하는가 하면, 아내 장윤정의 코칭 능력을 누구보다 인정하고 치켜세워주는 좋은남편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도경완이 "다시 태어나면 옆에 서 있을게"라며 다음 생에도 사랑꾼이 되겠다고 다짐하자, 장윤정은 "그럼 난 한 텀 쉴게"라는 센스만점 대답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결혼 10년차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는 도장부부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도장깨기’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STV 김민디 기자】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멀티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 스튜디오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아티스트 스튜디오는 영화와 시리즈물 개발 및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미디어 기업 주식회사(대표 정우성, 이정재, 이하 아티스트 스튜디오)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헌트'까지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멀티 콘텐츠 제작에 온 힘을 쏟고있다. '헌트’는 시사 이후 “뜨겁게 폭발한 이정재X정우성, 빈틈 없는 웰메이드 수작” “밀도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배우들의 치열한 열연” “훌륭한 미술과 세련된 연출” “압도적 몰입감의 첩보 액션영화” “이정재가 이정재를 넘었다! 대한민국은 이제 ‘감독 이정재’ 보유국!” “이정재가 담아낸 정우성의 인생 연기” 등의 호평을 받았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앞으로 “힐링 공감 휴먼 드라마부터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감성 멜로 로맨스, 범죄 액션 장르 등 아티스트스튜디오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K-콘텐츠의 신선한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배우 주원이 3일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카터'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로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이다. 주원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라디오에서 강렬한 액션씬에 대한 비하인드, 촬영 에피소드 등 '카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형제 사이로 출연했단 류수영이 진행을 맡아, 두 사람 간의 브로맨스 케미가 기대를 더한다. '카터'는 8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TV 신위철 기자】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진다는 이유에서다. 삼성 구단은 “허 감독이 부진한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7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 종료 이후 자진사퇴의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면서 “구단은 숙고 끝에 허삼영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하고, 8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박진만 퓨처스팀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허 감독의 퇴진은 예상된 일이었다. 사퇴 시점이 문제였다. 허 감독은 올해 프로원년인 팀 창단 후 13연패라는 구단 최다연패 신기록을 세웠고, 2016~2017년 이후 역대 3번째 9위라는 참혹한 성적을 내 경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허 감독이 사퇴하면서 올시즌이 끝난 후 모두 6개의 팀이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지난 5월 11일 이동욱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퇴하며 강인권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NC 다이노스, 김태형 감독의 계약이 만료되는 두산 베어스, 2년 계약이 만료되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LG트윈스 류지현 감독 등이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2년 연속 꼴지를 기록하며 승률이 낮은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중인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오는 5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초등부를 비롯해 일반부까지 연령대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일반부 대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보람할렐루야는 일반부 남자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에 참가한다. 보람할렐루야는 전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해 대회를 석권하겠다는 큰 목표를 잡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개인단식(김동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열린 제35회 대회에서는 개인복식 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본 대회에는 보람할렐루야 소속 김동현, 최인혁, 김문수, 박경태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지난해 아쉽게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전 종목에서 선전해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
【STV 박란희 기자】재미있는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으는 K리그의 스타 이승우(24·수원FC)가 색다른 팬서비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K리그1 2022 25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강원FC와 2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서다.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함에도 이승우는 하프라인에 등장했따.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주현서 군과 만나는 이벤트 때문이다. 의정부고는 졸업사진 촬영 때 그 해의 유명인사나 사건을 패러디해 의상과 분장을 하는 것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현서 군은 수제작한 이승우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 춤을 따라 춰 화제를 모았다. 구단과 이승우가 수소문해 주현서 군을 찾았고, 주 군은 경기에 초대됐다. 이승우는 주 군에게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주 군은 유니폼을 입고 시축한 후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를 따라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리머니를 보고 크게 웃은 이승우는 주 군과 포옹을 나눴다.
【STV 신위철 기자】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윤이나(19)가 골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윤이나는 지난 25일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15번홀 오구 플레이를 인정하고 남은 시즌 출전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러프에서 남의 볼을 친 사실을 그린에 올라가 인지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진행한 것을 인정했다. 오구 플레이를 즉시 신고했다면 벌타를 받고 가벼운 해프닝으로 끝났을 일이다. 하지만 윤이나는 사건 발생으로부터 무려 40일 후에나 잘못을 인정했다. 남의 공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은 골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골프계에서는 금기로 여겨지는 일을 윤이나는 하고 말았다. 대한골프협회(KGA)에 따르면 윤이나는 지난 15일 한국여자오픈 오구 플레이를 신고했다. 이때는 KLPGA투어 7월 3번째 대회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었다. 선수는 오구 플레이를 어필하지 않고 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첫 우승을 했고, 상금 1억4400만 원을 챙겼다.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를 하고 30일이 지나서야 잘못을 시인했다. 만약 선수나 관계자 사이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되지 않았다면 윤이나는 이번 사안을 영원히 덮고 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이나는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