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차용환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창립 80주년을 맞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과 연구진을 만나 교육·과학기술 분야에서 대학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일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2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자들이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대학의 지난 80년을 북한 당국의 교육·인재 중시 정책과 연결해 의미를 부여했다.
교원과 연구진에게는 교육강국과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 건설을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국가가 추진하는 전략적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대학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아 창립 80주년을 축하하는 연설을 했다. 당시 교육 수준과 연구 역량, 학내 기강 등을 함께 강조하며 대학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1946년 설립된 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이다. 당과 정부, 군의 주요 인력을 배출해 온 곳으로 북한이 과학기술과 전문인력 양성을 강조할 때마다 핵심 교육기관으로 거론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