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한국 쿠라시에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선수는 김민영이었다. 김민영은 29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87㎏ 초과급 결승에서 대만의 스류리링을 5-0으로 꺾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김민영은 16강과 8강 상대를 각각 ‘할랄’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아라일림 셰게노바와 맞서 1-0으로 이겼다.
스류리링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만난 상대다. 당시 우승했던 김민영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다시 만나 초반에 점수를 주고받았다.
두 선수는 각각 ‘찰라’를 기록하며 맞섰다. 이후 스류리링이 두 차례 반칙 판정을 받았고, 김민영이 ‘욤보시’에 해당하는 5점을 얻어 우승을 확정했다.
쿠라시는 2018년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서 처음 메달을 얻었고, 이번에는 모수민의 여자 78㎏급 은메달에 이어 김민영의 금메달까지 수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