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9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 위원장은 다음 달 7일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위원회 사업에 관한 질문을 받을 전망이다.
증인 채택은 회의 전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사안이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연 사업의 예산과 운영에 관해 박 위원장이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위원회 업무를 보고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여야가 회의에서 이에 동의하면서 박 위원장은 이날 채택된 일반증인 15명에 포함됐다.
반면 영화 ‘암살자(들)’의 허진호 감독을 부를지를 놓고는 의견이 갈렸다. 국민의힘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에 역사 왜곡 논란이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영화 감독을 국감에 불러 작품 내용을 추궁하면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문체위는 허 감독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박 위원장의 출석 문제와 영화 감독 출석 문제는 이날 같은 회의에서 다뤄졌지만 서로 다른 안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