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주말 극장가 새 1위…‘오디세이’와 2만명 안팎 격차

개봉 첫 주말 27만5천여명 동원…23일 신작 가세하며 추석 흥행 경쟁 예고

 

【STV 박란희 기자】추석 연휴를 앞둔 극장가에서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선두로 올라섰다. 장기 흥행 중인 ‘오디세이’와의 주말 관객 차이는 약 2만명에 그쳐 연휴를 앞두고 선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7만5천여명을 모았다. 같은 기간 ‘오디세이’는 25만6천여명이 관람해 2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인턴’ 26.0%, ‘오디세이’ 30.7%였다.

 

‘인턴’은 지난 16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40만4천여명을 기록했다.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마친 기호가 패션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들어가 젊은 최고경영자 선우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한국판으로 다시 만든 작품이다.

 

2위로 내려온 ‘오디세이’는 누적 관객 1천121만7천여명을 기록하며 흥행 규모를 계속 키웠다.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여섯 번째로 1천100만 관객을 넘었다.

 

중위권에서는 ‘옵세션’이 13만1천여명으로 3위,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이 8만여명으로 4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5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은 899만여명으로 900만명에 근접했다.

 

오는 23일에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새로 개봉한다. 21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암살자(들)’이 29.2%로 가장 높았고 ‘오디세이’와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