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대표에 오준호…박기홍 최고위원 선출

오 대표 93.89% 득표…용혜인 후보자 배우자도 당 지도부 입성

 

【STV 이영돈 기자】기본소득당 신임 대표로 오준호 전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박기홍 전략기획부총장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기본소득당은 7일 하반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오 대표가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93.8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용 후보자와 당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당 정책연구소인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노서영 당 대변인이 35.16%로 1위, 신지혜 현 최고위원이 28.50%로 2위를 기록했다. 박 부총장은 20.85%를 얻어 세 번째 당선자로 지도부에 합류했다.

 

오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와 배우자를 둘러싼 비선조직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복적이거나 악의적인 의혹 제기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