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아홉 차례 준우승했던 최예림이 정규투어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위기에서도 한 타 차 선두를 지켜 오랜 무관 기록을 끝냈다.
최예림은 6일 경기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임희정을 한 타 차로 제쳤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최예림은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아 격차를 한때 6타까지 벌렸다. 후반 들어 14번과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최예림은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6억5천994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도 326점으로 3위까지 상승했다.
임희정은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해 시즌 상금 순위를 72위에서 38위로 끌어올렸다.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시즌 상금 13억6천662만원으로 선두를 되찾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신다인은 1번 홀에서 공을 잘못 리플레이스해 2벌타를 받은 뒤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예림은 이전 준우승 경험을 떠올리지 않고 자신의 경기에 집중한 것이 첫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