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충청권에 예정된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교통 기반 확충으로 뒷받침하는 방안이 여당에서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충남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의 내년도 국비 반영과 지원책을 점검했다.
협의의 중심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 약 392조원이 투입되는 충청권 메가프로젝트가 놓였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더해 국회가 지원할 과제를 미리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결하도록 계획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를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지역위원장들의 요청을 받은 김 대표는 메가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선 연결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했다. 서해안권과 서울 용산을 환승 없이 잇는 KTX 사업도 주요 교통 현안으로 거론됐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첨단산업 투자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도내 15개 시·군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인공지능을 지역 산업 전반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