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로스앤젤레스FC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리그스컵 8강 경쟁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정규시간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승부차기 키커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AFC는 13일 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케레타로와 90분 동안 1대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이겼다. 대회 조별리그 공식 성적은 1승2무이며 승점은 7이 됐다.
먼저 앞선 팀은 케레타로였다. 전반 12분 골키퍼가 쳐낸 중거리 슛을 알리 아빌라가 머리로 연결했다. LAFC는 후반 12분 상대 골키퍼의 처리 실수로 흐른 공을 드니 부앙가가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후반 들어 여러 차례 슈팅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두 번째 순서로 나서 성공했고 LAFC의 나머지 키커 네 명도 모두 득점했다.
케레타로의 네 번째 키커가 찬 공이 골대를 맞으며 승부가 갈렸다. LAFC는 MLS 참가팀 가운데 현재 3위지만 아직 최종전을 남겨둔 오스틴과 시카고 파이어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 이후 MLS에서 4경기 연속 득점했으나 이번 리그스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팀의 8강 진출 여부는 14일 남은 경기 종료 후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