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영호 의원이 김관영 전 전북지사의 복당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현직 도지사가 밤늦게 제명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며 당시 결정이 전북지역 당원과 도민에게 상당한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의 대리비 지급 행위는 잘못됐으며 당 차원의 책임 추궁도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당헌·당규에 따른 단계별 징계나 지방선거 경선 참여 제한 등 제명 이외의 방안도 검토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 공천을 앞둔 상황에서 내려진 제명 결정이 민주당 내부의 대립을 키웠고,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전북지역에 그 여파가 남아 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진단이다.
김 후보는 당이 다시 단합하려면 갈등으로 멀어진 인사들을 포용하고 공정한 기준을 회복해야 한다며 김 전 지사의 복당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선 의원으로서 당내 중심을 바로 세우고 전북에서 시작된 갈등을 해소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