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맑음동두천 27.8℃
  • 맑음강릉 26.9℃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4℃
  • 구름많음대구 27.7℃
  • 흐림울산 27.4℃
  • 구름많음광주 29.0℃
  • 흐림부산 29.5℃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9.2℃
  • 맑음강화 27.2℃
  • 맑음보은 24.7℃
  • 맑음금산 26.8℃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28.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AI 반도체가 이끈 ICT 수출…상반기 2천538억달러로 역대 최대

고대역폭메모리·서버용 저장장치 수요 급증…전체 수출 증가 견인

 

【STV 박란희 기자】세계적인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은 2천538억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에도 주요국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부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고대역폭메모리와 고용량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이 확대됐다. AI 연산용 서버와 데이터센터 구축이 이어진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주변기기, 통신장비 등에서도 품목별 회복세가 나타났다. 특히 AI 산업의 성장 효과가 메모리반도체뿐 아니라 저장장치와 장비·부품으로 확산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특정 품목과 일부 국가에 수출이 집중된 구조는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 각국의 반도체 자립 정책과 보호무역 강화, 환율 및 국제유가 변동이 하반기 수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문화

더보기
글렌 라이곤, 언어와 전통을 지우고 다시 묻다 【STV 박란희 기자】글렌 라이곤의 작업에서 글자는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머물지 않는다. 겹쳐지고 가려진 문장은 읽는 행위가 어디에서 막히는지 드러내며, 무엇이 기록되고 무엇이 지워지는지를 질문한다. ‘스태틱’ 연작은 제임스 볼드윈의 에세이에서 가져온 문장을 흰색 오일 스틱으로 적은 뒤 검은 안료를 덮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의 의미가 점차 흐려지는 대신 화면에는 흑백의 점과 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미지가 나타난다. ‘리댁티드’에서는 지움의 행위가 더욱 분명해진다. 텍스트를 가로지르는 X 표시는 검열이나 역사적 삭제를 떠올리게 하지만, 지워진 흔적 자체는 화면에 남아 관람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서울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달항아리 연작은 언어 대신 전통 도자기의 상징을 변형한다. 조선백자의 흰색을 짙은 숯빛으로 바꾸고 매끈한 균형보다 비대칭적인 윤곽과 거친 표면을 살렸다. 작품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도예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점토와 소성 온도를 달리하는 실험을 거쳐 색과 질감을 구현했으며, 전통 형식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익숙한 문화적 이미지에 다른 해석을 덧붙였다. 라이곤의 국내 첫 개인전 ‘블랙 문’은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