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맑음동두천 33.9℃
  • 흐림강릉 25.7℃
  • 맑음서울 34.7℃
  • 맑음대전 34.2℃
  • 구름많음대구 32.7℃
  • 흐림울산 31.6℃
  • 흐림광주 33.2℃
  • 구름많음부산 33.9℃
  • 흐림고창 ℃
  • 흐림제주 30.6℃
  • 맑음강화 31.9℃
  • 맑음보은 32.3℃
  • 맑음금산 33.0℃
  • 흐림강진군 32.7℃
  • 흐림경주시 28.6℃
  • 흐림거제 32.0℃
기상청 제공

정치

한지아 “신뢰 잃은 지도부의 징계는 성공할 수 없다”

장동혁 대표와 윤리위 동시 비판…“사심 정치 넘어 홀로 정치로 향해”

 

【STV 박란희 기자】친한계로 분류되는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비롯한 소장파 의원들에 대한 징계 움직임을 두고 신뢰를 잃은 당 대표와 윤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징계는 성공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징계를 통해 다른 목소리를 막을수록 지도부의 고립만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의원은 14일 장동혁 대표의 당 운영이 ‘사심 정치’를 넘어 혼자만의 판단에 의존하는 ‘홀로 정치’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지도부가 책임을 지거나 쇄신책을 내놓기보다 비판적인 의원들을 징계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한 의원 등의 행위가 해당 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해왔다. 그러나 한 의원은 한동훈 후보가 보수 재건을 내걸고 출마한 정치적 자산이며, 그를 지원한 활동도 보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도부의 경고에도 부산을 찾아 선거운동을 도왔으며 보수 재건에 도움이 된다면 열 번, 백 번이라도 같은 선택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징계 자체를 두려워하기보다 부당한 징계가 당의 분열과 지지층 이탈을 불러올 가능성을 더 걱정한다고 강조했다.

 

당 윤리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지도부에 비판적인 의원만 골라 징계한다는 인상을 주면 윤리위 결정은 당내 질서를 세우는 수단이 아니라 정치적 반대파를 제거하는 장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징계를 통한 침묵 강요가 아니라 선거 패배 원인에 대한 책임 있는 평가와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의원과 소장파를 배제하는 방식으로는 중도층을 회복하거나 보수 진영을 재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문화

더보기
글렌 라이곤, 언어와 전통을 지우고 다시 묻다 【STV 박란희 기자】글렌 라이곤의 작업에서 글자는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머물지 않는다. 겹쳐지고 가려진 문장은 읽는 행위가 어디에서 막히는지 드러내며, 무엇이 기록되고 무엇이 지워지는지를 질문한다. ‘스태틱’ 연작은 제임스 볼드윈의 에세이에서 가져온 문장을 흰색 오일 스틱으로 적은 뒤 검은 안료를 덮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의 의미가 점차 흐려지는 대신 화면에는 흑백의 점과 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미지가 나타난다. ‘리댁티드’에서는 지움의 행위가 더욱 분명해진다. 텍스트를 가로지르는 X 표시는 검열이나 역사적 삭제를 떠올리게 하지만, 지워진 흔적 자체는 화면에 남아 관람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서울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달항아리 연작은 언어 대신 전통 도자기의 상징을 변형한다. 조선백자의 흰색을 짙은 숯빛으로 바꾸고 매끈한 균형보다 비대칭적인 윤곽과 거친 표면을 살렸다. 작품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도예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점토와 소성 온도를 달리하는 실험을 거쳐 색과 질감을 구현했으며, 전통 형식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익숙한 문화적 이미지에 다른 해석을 덧붙였다. 라이곤의 국내 첫 개인전 ‘블랙 문’은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