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영돈 기자】김종훈 전 의원이 진보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은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뜻을 밝히며 진보당을 대중적 기반을 갖춘 정당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불평등 해소와 민생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제 성장의 성과가 일부 계층에 집중되는 구조를 바꾸고, 국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의제를 전면에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 활용 방안도 언급했다. 늘어나는 세수가 국민 삶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논의하는 별도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혔다.
당 혁신 방안도 함께 내놨다. 대안정치 리더 육성, 민생 회복 국민대회, 창당 10주년 대전환 포럼, 차기 총선 대응 전략, 2030 정치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대북·안보 분야에서는 남북관계 복원, 국가보안법 폐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을 강조했다. 진보당은 지역 순회 유세와 토론회를 거친 뒤 20일부터 24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2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