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3차전 결전지인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해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과 세부 전략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선수단은 무승부 계산보다 승리를 통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대표팀은 몬테레이 현지 훈련장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술 노출을 피하면서 수비 조직, 공격 전환, 세트피스 등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은 빠른 역습과 신체 능력을 앞세울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초반 실점을 막고 경기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원 압박과 측면 수비 안정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통과라는 1차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토너먼트 이후를 생각한다면 최종전에서 경기력과 결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 남아공전은 단순한 통과 의례가 아니라 대표팀의 대회 경쟁력을 확인하는 무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