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의 총상금이 1300만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최근 여자 스포츠 상금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미국프로골퍼협회와 KPMG는 올해 대회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00만달러 늘렸다. 이로써 이달 초 US여자오픈이 세운 125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증액은 단발성 조치가 아니다. 여자 PGA챔피언십은 최근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상금을 늘려왔고, 2022년에는 총상금이 크게 뛰며 여자 골프 상금 경쟁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올해 대회는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답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상금 확대는 선수 처우 개선뿐 아니라 중계권, 후원, 관중 관심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여자 골프가 남자 대회와의 격차를 줄이고 독자적 시장 가치를 높이는 과정에서 이번 대회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