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차용환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벨기에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 증진과 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 중인 유럽 순방에서 한국과 유럽 주요국 간 협력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다.
이번 회담에서는 기존 교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공급망, 중소기업, 첨단산업 분야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벨기에는 유럽연합 핵심 거점 국가라는 점에서 한국의 대유럽 경제외교에도 상징성이 크다.
교육 협력 논의도 눈에 띈다. 양국은 청년 교류, 대학 간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분야에서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협력이 단순한 교역 확대를 넘어 인적 교류와 기술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출범 이후 유럽 외교를 본격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채널을 넓히며 경제안보 외교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