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 (화)

  • 흐림동두천 24.8℃
  • 흐림강릉 27.9℃
  • 서울 25.6℃
  • 구름많음대전 29.8℃
  • 구름많음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30.2℃
  • 구름많음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8.8℃
  • 흐림고창 29.1℃
  • 맑음제주 31.0℃
  • 흐림강화 25.0℃
  • 구름많음보은 28.3℃
  • 구름많음금산 30.5℃
  • 구름많음강진군 30.3℃
  • 구름많음경주시 31.7℃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정치

녹색당, 창당 14년 만에 첫 공직선거 당선자 배출

안동시의원 허승규 3번째 도전 끝 당선…지역 기반 정치 가능성 확인

 

【STV 박란희 기자】허 당선인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거대 양당 중심의 지역 정치 구조 속에서 소수정당 후보가 기초의회 의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작지 않다. 특히 경북 안동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지역 밀착형 활동의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당선은 녹색당 입장에서도 정치적 의미가 크다. 그동안 기후위기, 생태, 농촌, 지역 공동체 문제를 중심으로 의제를 제기해 왔지만 제도권 의회 진입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허 당선인의 당선으로 녹색당은 처음으로 지방의회 안에서 정책을 실험하고 지역 현안을 다룰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허 당선인은 지역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인물로 평가된다. 산불 피해지원과 지역 재건 활동, 농촌 현장 참여 등 생활정치에 가까운 행보를 이어왔다. 중앙정치 이슈보다 지역 주민과의 접촉, 반복적인 선거 도전, 현장 중심 활동이 누적되면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소수정당의 첫 지방의원 배출은 향후 지방정치의 다양성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초의회는 생활폐기물, 교통, 농업, 복지, 지역 환경처럼 주민 삶과 밀접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정당 규모보다 지역 의제 수행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다. 허 당선인이 의정활동에서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녹색당의 다음 지방선거 전략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스페인, 연장 혈투 끝 월드컵 정상…페란 토레스가 끝냈다 【STV 박란희 기자】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전 끝에 제압하고 16년 만에 세계 축구 정상으로 돌아왔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0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 골을 지켜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토레스는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의 흐름은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잇단 선방으로 정규시간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강한 압박에 막혀 90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안았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8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며 역대 월드컵 최소 실점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로 2024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했고, 2023년 여자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남녀 월드컵 트로피를 동시에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스페인 주장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받았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