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0 (월)

  • 흐림동두천 23.9℃
  • 흐림강릉 23.9℃
  • 흐림서울 24.3℃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29.0℃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7.7℃
  • 맑음부산 27.1℃
  • 맑음고창 27.6℃
  • 맑음제주 28.6℃
  • 흐림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4.6℃
  • 맑음금산 26.0℃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4.0℃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정치

이겨도 못 웃는 정청래…민주당, 곧바로 당권 경쟁 국면

지방선거 승리 뒤 내부 주도권 재편…서울 패배가 남긴 부담

 

【STV 차용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다수를 확보하며 큰 승리를 거뒀지만, 당 내부 분위기는 마냥 축제만은 아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차기 지도체제와 당권 경쟁을 둘러싼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전국적 승리에 감사의 뜻을 밝혔지만,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수도 서울을 탈환하지 못한 결과는 민주당의 완승 분위기에 균열을 남겼다. 정원오 후보가 출구조사 우세를 실제 승리로 이어가지 못한 점은 당내 평가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크게 넓히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기반을 확보했다. 그러나 승리 이후에는 책임도 커진다. 당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선거 승리는 빠르게 부담으로 바뀔 수 있다.

 

차기 당권 경쟁은 이런 상황과 맞물려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정부를 어떻게 뒷받침할지, 지방정부 성과를 어떻게 관리할지, 서울 패배 원인을 어떻게 정리할지가 새 지도체제 논의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선거 승리의 공을 누가 가져갈지보다 이후 책임을 누가 질지가 더 중요한 국면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수도 서울에서의 한계도 동시에 드러냈다. 당권 경쟁이 단순한 내부 권력 다툼으로 비치지 않으려면 선거 민심을 정책과 조직 쇄신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스페인, 연장 혈투 끝 월드컵 정상…페란 토레스가 끝냈다 【STV 박란희 기자】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전 끝에 제압하고 16년 만에 세계 축구 정상으로 돌아왔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0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 골을 지켜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토레스는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의 흐름은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잇단 선방으로 정규시간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강한 압박에 막혀 90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안았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8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며 역대 월드컵 최소 실점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로 2024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했고, 2023년 여자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남녀 월드컵 트로피를 동시에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스페인 주장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받았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