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윤이나가 4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미국 골프 전문지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톱랭커들 사이에 윤이나를 포함하며 대회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로 평가했다. 윤이나는 세계랭킹 39위로, 지난해 US여자오픈 첫 출전에서 공동 14위에 올랐고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윤이나의 강점은 장타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279야드로 LPGA 투어 9위 수준이다. US여자오픈은 긴 코스와 까다로운 러프가 특징인 만큼 장타자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정확도는 과제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높은 그린 적중률과 러프에서도 그린을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은 윤이나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파71, 6699야드로 세팅돼 선수들에게 강한 체력과 정교한 코스 공략을 요구한다.
한국 선수 23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가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이다. 장타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메이저 무대에서 통한다면, 윤이나는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중심 선수로 더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