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신위철 기자】대구시장 선거가 후보 간 견제와 공약 경쟁이 맞물리며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진영을 비롯한 각 캠프는 지역 현안과 민생 의제를 앞세워 표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김부겸 후보는 산업 전환과 기업 유치,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놓으며 경제 비전을 부각하고 있다. 청년층과의 소통 일정, 지역 단체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현장형 행보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구시 교통 정책과 개발 현안은 후보들이 공통으로 주목하는 쟁점이다. 주민 반대가 있었던 사업이나 생활 불편을 키운 정책에 대해서는 수정 또는 재검토를 약속하며 기존 시정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의 도전은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지역 기반을 지키기 위해 보수 결집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은 변화와 인물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의 관건은 전국 정치 구도가 아니라 대구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누가 더 설득력 있게 풀어내느냐에 있다. 산업 경쟁력, 교통 편의, 청년 정착, 주거·생활 인프라가 막판 표심을 가를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