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영화 살목지가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선두에 올랐다. 현재 관객 동원에서는 국내 작품이 흐름을 잡고 있지만, 곧 개봉하는 해외 화제작이 사전 예매에서 강세를 보이며 극장가 경쟁 구도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살목지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주말을 앞둔 극장가에서 실관람 흐름은 살목지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입소문과 장르적 흡인력이 흥행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는 정우가 각본과 연출, 출연을 맡은 영화 짱구도 상위권에 올랐다. 2009년 영화 바람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나온 후속 성격의 작품으로,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배우를 꿈꾸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명세 감독의 다큐멘터리 란 12.3과 SF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르와 규모가 다른 작품들이 나란히 관객을 모으면서, 극장가는 한 작품 독주 속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진 모습이다.
예매율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1위를 차지했다. 20년 만의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사전 예매로 확인된 셈이다. 살목지가 관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독주를 이어갈지, 새 개봉작이 판도를 바꿀지가 이번 주말 극장가의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