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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대구 경선 2파전 압축됐지만 내홍은 수면 아래 그대로

후보군 정리는 됐지만 컷오프 후폭풍 지속…보수 본산 결속 시험대


【STV 이영돈 기자】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2파전으로 압축됐지만 당내 갈등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겉으로는 후보군이 정리된 듯 보이지만, 컷오프 과정에서 쌓인 불만과 반발이 남아 있어 본경선보다 후유증 관리가 더 큰 숙제로 떠오른 분위기다.

대구는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 기반인 만큼, 후보 선출 과정의 공정성과 당내 결속이 다른 지역보다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이 때문에 일부 주자 탈락 이후 제기된 반발이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단순한 잡음으로 넘기기 어려운 변수로 꼽힌다.

당 입장에서는 후보를 2명으로 좁히며 경선 구도를 명확히 했지만, 동시에 탈락 주자 지지층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보수 텃밭일수록 내부 분열의 파장이 더 크게 체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구 경선의 진짜 시험대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느냐보다, 그 결과를 두고 당이 얼마나 빠르게 봉합하느냐다. 공천 후유증이 길어지면 본선 경쟁력과 별개로 당 조직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 경선은 결과보다 과정 관리가 더 중요한 국면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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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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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정몽규 사의에 당혹감…대표팀은 본연의 역할 집중 【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이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협회 수장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축구계 내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홍 감독은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표팀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한국 축구 행정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운영, 감독 선임, 유소년 정책, 국제외교, 예산 집행 등 축구 행정의 중심에 있는 자리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면 협회의 안정적 운영은 더 중요하다. 홍 감독에게 가장 큰 과제는 대표팀 분위기 관리다. 선수들은 경기력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협회 수장의 거취가 계속 이슈화되면 외부 소음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전술 완성도, 선수 컨디션, 부상 관리, 평가전 운영이 모두 촘촘히 맞물려야 한다. 대표팀은 협회 행정과 별개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홍 감독이 우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선수단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만 협회 리더십 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