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상용 기자】우사 김명숙 작가의 개인전이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전시는 20일까지 이어지며, 갤러리라메르 1·2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인화 작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일인 이날 전시장에는 예술계 인사와 지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들은 먹과 여백이 어우러진 문인화 특유의 분위기를 드러냈고, 행사장 안팎에는 전시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테이프 커팅과 축사, 작가 인사말도 함께 진행됐다.
김명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과 입선, 미술세계대상전 우수상 등을 거치며 화업을 이어왔고,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과 대한민국문인화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단체전과 초대전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작품은 해군사관학교와 한국서예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김 작가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긴 시간 문인화의 길을 걸어온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신이 걸어온 삶을 돌아보는 기록 같은 자리라며, 욕심을 비우고 맑고 순한 빛 하나를 화폭에 담고자 했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문인화의 세계로 이끌어준 스승 백초 우재경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고, 자신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늘 격려하고 힘이 되어준 세 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강 임봉규 선생이 사회를 맡았고, 우전 맹관영 선생이 축사를 했다. 우송헌 김영삼 선생, 향정 최경자 선생, 삼석 조순길 선생, 화만 박정동 선생, 양성모 선생 등도 함께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일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