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금)

  • 맑음동두천 30.1℃
  • 맑음강릉 28.9℃
  • 맑음서울 30.6℃
  • 맑음대전 29.8℃
  • 맑음대구 28.6℃
  • 맑음울산 23.8℃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24.6℃
  • 맑음강화 25.7℃
  • 맑음보은 27.9℃
  • 맑음금산 29.0℃
  • 맑음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7.7℃
  • 맑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경북지사 경선 막판 격돌…이철우 수성론·김재원 교체론 충돌

오차범위 접전 여론조사 속 12·13일 투표 돌입…14일 발표 앞두고 조직력·당심 결집 총력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당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1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데,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예비후보와 도전에 나선 김재원 예비후보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표심 결집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이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 기반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선은 단순한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넘어 영남권 공천 흐름과 당내 주도권 구도까지 비춰주는 승부처로 받아들여진다.

이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도정 연속성을 앞세워 수성 전략을 펴고 있다. 그는 경선 투표가 시작된 12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막판 현장 밀착 행보를 이어갔고, 출마 선언 이후 도내 곳곳을 돌며 주민과 당원 접촉면을 넓혀왔다. 캠프는 경북대전환 10+1 프로젝트, 22개 시·군 맞춤형 공약, 복지안전망 확대 구상 등을 내세우며 8년 도정의 성과와 추진력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현역 강점만큼이나 건강 우려와 장기 집권 피로감은 부담 요인으로 함께 거론된다.

김 후보는 변화론과 정치력을 앞세워 판 흔들기에 나섰다. 그는 포항과 경주 등 당원 기반이 큰 동부권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고, 13일에는 안동·영주 등 북부권 공략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포항지역 전직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캠프에 합류한 점도 부각하며 조직 확장과 분위기 반전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중앙정치 경험과 대여 공세 능력을 앞세워 경북도정에도 더 강한 정치적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반복된 설화 논란과 지방행정 경험 부족은 약점으로 따라붙는다.

실제 여론조사도 접전 흐름을 보여준다.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경북도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는 이철우 30.1%, 김재원 26.8%로 격차가 3.3%포인트에 그쳐 오차범위 안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역시 이철우 34.0%, 김재원 30.5%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남부권과 동부권에서, 김 후보는 북부권과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공개 여론조사가 곧바로 경선 결과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함께 반영하는 구조여서, 일반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 오차범위 접전이 나왔더라도 최종 승부는 당원 결집력과 조직 장악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과 도정 성과를, 김 후보가 교체론과 정치적 확장성을 각각 앞세우고 있는 만큼 경북 경선은 마지막까지 수성론과 변화론이 맞붙는 구도로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발표될 결과가 경북 본선 경쟁력은 물론 국민의힘 영남권 공천 전반에 어떤 신호를 줄지도 함께 주목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