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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대통령, 인권·주권 동시 강조…이스라엘 반발 속 원칙론 재확인

국가 관계에도 역지사지 강조…중동 논란 속 보편 가치 전면에


【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은 함께 존중돼야 한다고 밝히며 국제 관계에서도 역지사지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동 문제를 둘러싼 발언 이후 외교적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정 사안을 정면으로 거론하기보다 보다 큰 원칙과 가치의 언어로 입장을 정리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침략전쟁은 부인돼야 하며, 이는 헌법 정신이자 국제적 상식이라고 적었다. 이어 내 생명과 재산만큼 타인의 생명과 재산도 귀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존중받기 위해선 먼저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을 최근 이스라엘 관련 게시물 논란 이후 나온 후속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직접적인 외교 공방으로 나서기보다 보편 인권과 주권 존중이라는 원칙을 다시 내세워 청와대의 대외 인식 기준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공개된 대통령 메시지의 내용과 그 맥락을 종합한 해석이다.

이번 발언에는 외교를 넘어 국내 정치와 공적 책임에 대한 문제의식도 함께 담겼다. 대통령이 국익과 공익을 훼손하는 행태를 겨냥해 비판적 표현을 쓴 점까지 감안하면, 이번 메시지는 대외 현안과 국내 정치 질서를 함께 겨냥한 원칙론적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공개 발언의 수위를 토대로 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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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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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정몽규 사의에 당혹감…대표팀은 본연의 역할 집중 【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이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협회 수장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축구계 내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홍 감독은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표팀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한국 축구 행정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운영, 감독 선임, 유소년 정책, 국제외교, 예산 집행 등 축구 행정의 중심에 있는 자리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면 협회의 안정적 운영은 더 중요하다. 홍 감독에게 가장 큰 과제는 대표팀 분위기 관리다. 선수들은 경기력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협회 수장의 거취가 계속 이슈화되면 외부 소음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전술 완성도, 선수 컨디션, 부상 관리, 평가전 운영이 모두 촘촘히 맞물려야 한다. 대표팀은 협회 행정과 별개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홍 감독이 우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선수단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만 협회 리더십 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