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한 우기수 예비후보가 지역의 장기 현안 해결을 내세우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군민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하며 경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우 예비후보가 이날 가장 앞세운 공약은 창녕군 장사종합시설, 즉 공공화장장 건립이다. 그는 현재 창녕 군민들이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군민의 장례 복지 향상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안에 공공화장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장사시설 입지 선정 방식으로는 군민 동의를 바탕으로 한 공모제를 제시했다. 단순히 시설을 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 참여 기회와 주민 우선 채용 등을 연계해 지역과 시설이 함께 가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설 조성 방향도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연기와 냄새를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고, 추모 기능과 공원 기능을 결합한 숲속 추모공원 형태로 장사종합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장례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면서도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우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창녕읍 발전 전략도 함께 내놨다. 창녕 IC 인근에 창녕 센트럴 파크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해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가능한 열린 광장과 세대 통합형 문화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군민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지역 숙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창녕의 새 발전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공약은 장례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개발 전략을 함께 묶어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