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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부동산 실정 비판하며 지방선거 승리 다짐

주택 4채 처분하며 다주택 논란 정면 돌파하고 공세 모드 전환


【STV 신위철 기자】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7일 이번 지방선거를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당 부동산정책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인 심교언 건국대 교수의 제9회 지방동시선거 정강·정책 방송연설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남 집값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 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정조준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청년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의 고통만 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통한 정책 변화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바로잡겠다"며 "지방정부가 똑바로 하면 중앙정부의 횡포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여 이번 6·3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최근 장 대표는 주택 6채 보유를 이유로 여권의 거센 비판을 받아왔으나, 전날 노모 거주 주택과 상속 지분 등 총 4채를 정리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처분으로 장 대표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구로 아파트와 지역구인 충남 보령 아파트만 남겨 다주택자 공격 빌미를 없애고 비판 여론 결집에 나섰다.

장 대표는 위원장을 맡은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다음 주부터 재가동해 수도권 전월세 대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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