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료 핵심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장례식장 운영을 전격 종료함에 따라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이 지역 내 장례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6일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4개 빈소 규모로 운영하던 장례식장 사업 종료를 확정하고 해당 공간을 부족했던 주요 진료실 및 연구 공간으로 전환하여 권역 거점 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병원 측의 의료 환경 개선 조치에 발맞춰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은 병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장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모병원과의 장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병원 내 사망자 발생 시 시신 이송부터 안치, 장례 상담 및 발인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여 유가족에게 차질 없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상조 전문 기업인 보람상조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병원 이용객들도 이질감 없이 전문화된 장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했으며 장례 절차 전반에 걸친 세부 협의도 모두 마쳤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며 "보람상조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와 유가족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측은 "의료기관이 핵심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장례식장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선진적 장례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