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금)

  • 맑음동두천 27.2℃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29.0℃
  • 맑음대전 28.3℃
  • 맑음대구 26.6℃
  • 맑음울산 25.4℃
  • 맑음광주 26.8℃
  • 맑음부산 27.9℃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7.9℃
  • 맑음강화 27.3℃
  • 맑음보은 23.0℃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6.7℃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정치

정부 중동 체류 국민 귀국 및 원유 확보 총력

UAE와 협의로 600만 배럴 긴급 도입 확정


【STV 이영돈 기자】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고조된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해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측과 민항기 운항 재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을 태운 UAE 대형 여객기가 두바이에서 출발해 이날 저녁 7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14개 중동 국가에 체류 중인 1만 8,000여 명의 국민 중 특히 항공편 취소로 발이 묶인 단기 체류자 3,500여 명의 복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 실장은 "대한항공 전세기도 추가로 투입해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을 모두 모셔 올 수 있도록 UAE 측과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안보 대응책으로 UAE로부터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긴급 도입하기로 한 결정도 함께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협의한 결과로, 이는 우리나라 하루 소비량의 두 배를 넘는 규모여서 유가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해 해협 통과가 필요 없는 UAE 내 대체 항만에 국적 유조선 두 척을 즉시 접안시켜 원유를 실어 올 계획이다. 강 실장은 "이번 원유 긴급 도입으로 인해 유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체 항만을 통한 원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수입 원유의 7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UAE가 한국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200만 배럴을 필요시 언제든 제공받기로 약속받는 등 전략적 경제 협력의 결실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동 국가들의 국산 방공 무기 요청 여부에 대해 강 실장은 "방공 무기와 관련한 협조는 여러 나라에서 요청이 되고 있고, UAE도 거기에 포함돼 있다"고 답해 방산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국민 안전 확보와 에너지 수급 안정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

더보기
월정사 떠난 정념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도전 공식화 【STV 박상용 기자】정념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정념 스님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선거에 나설 인물로 거론돼온 스님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정념 스님은 앞서 지난달 31일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자리에서 물러났다. 20년 넘게 이어온 교구장 소임을 내려놓은 데 이어 출마 기자회견까지 예고하면서 총무원장 도전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그는 사직 의사를 밝히며 현재 한국불교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종단 행정과 운영 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종단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불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정념 스님은 지난 6월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도 종단의 소임이 맡겨진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종단 화합과 행정 쇄신, 포교 활성화, 출가자와 신도 감소 대응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념 스님의 출마 선언을 계기로 다른 후보군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제3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