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5℃
  • 구름많음강릉 24.2℃
  • 구름많음서울 25.8℃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7.5℃
  • 구름많음울산 26.9℃
  • 구름많음광주 28.3℃
  • 맑음부산 29.5℃
  • 구름많음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7.9℃
  • 구름많음경주시 26.7℃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정치

정청래 대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

사법개혁 3법 추진 동력은 사법부 불신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불신 사태의 책임을 물으며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 이제 고민할 때가 됐다"고 발언하며 사법부 수장을 정조준했다.

정 대표는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법 불신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이 조 대법원장 체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법불신 사태의 출발은 조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이라며, 최근 국회 본회의 처리 수순을 밟고 있는 법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증원법 등 사법개혁 3법이 추진되는 동력이 사법부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대표는 조희대 사법부가 과거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는 침묵하다 뒤늦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 서부지법 폭동 사태 때 침묵했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민주주의가 확대되자 그제서야 사법부 독립을 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행태를 두고 정 대표는 해방 이후 뒤늦게 독립운동에 뛰어든 이들에 빗대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현재 사법부의 모습이 마치 "8월 16일부터 독립운동을 하는 8·16 독립운동가와 같은 행태"라고 힐난하며, 대법원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대법원장의 결단을 요구하며 본인의 입장이라면 사퇴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 같으면 '사법 불신의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어 이에 책임을 지고 대법원장직에서는 사퇴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라며, 현재 조 대법원장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조 대법원장의 용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그나마 국민의 신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럴 때 거취를 표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사법부에 대한 최소한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사퇴라는 결단이 최선임을 시사했다.

사법개혁 3법의 입법 현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완수 의지를 다졌다. 정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법왜곡죄 신설을 위한 형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이어 재판소원제 도입을 위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법원조직법 개정안까지 처리되면 사법개혁의 골격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정 대표는 "이번주 토요일 저녁 뉴스에는 '사법개혁 3법이 모두 처리됐다. 국민의 약속대로 사법개혁이 완수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개혁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고 공언했다.

민주당이 대구 현장에서 사법부 수장의 거취를 직접 압박함에 따라 입법부와 사법부 간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의 이번 발언은 사법개혁 법안 처리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법부의 인적 쇄신까지 이끌어내겠다는 다목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문화

더보기
진우스님 연임 출마 강행…학력·승적 의혹 해명은 선거 쟁점으로 【STV 박상용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학력과 승적을 둘러싼 고발·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임 출마를 공식화했다. 후보 자격과 종단의 검증 절차를 둘러싼 논란도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진우스님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비공개 출마 선언을 한 뒤 제38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출마 선언에서는 현 임기 동안 이룬 종단 안정과 포교 성과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선거제도 개편 검토와 비구니 권익 향상, 승려 복지 확대, 기본수행비 지원, 중앙 권한의 교구 이양 등을 공약했다. 후보 등록 직후에는 중앙종회의원 81명 가운데 53명이 진우스님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전 총무원 사회부장 각운스님은 진우스님의 학력과 사미계 수계 이력에 허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에는 총무원장 피선거권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도 제기했다. 고발인 측은 사미계 수계 당시 학력 요건과 수행 이력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고발인 측이 제기한 의혹으로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사실로 확정한 사안은 아니다. 조계종 총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