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 (일)

  • 흐림동두천 16.7℃
  • 흐림강릉 19.4℃
  • 구름많음서울 19.0℃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18.2℃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0.0℃
  • 흐림부산 23.4℃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22.5℃
  • 구름많음강화 16.5℃
  • 맑음보은 14.5℃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6.5℃
  • 흐림거제 22.2℃
기상청 제공

정치

조국 "민주당, 예의 갖춰라"… 합당 내홍에 정면 반박

이언주 '숙주' 발언에 혁신당 "정당 쇼핑 기술자" 맞불


【STV 이영돈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 이후 불거진 내부 파열음을 두고 "우당에 대한 예의를 찾아볼 수 없다"며,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난과 조롱 섞인 음모론을 강력히 비판했다.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조 대표는 "당이 작다고 자존심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갈하며, 혁신당을 향한 모욕적 언사를 중단하고 신속히 내부 입장을 정리해 줄 것을 민주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특히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합당 논의를 '특정인의 대권 놀이를 위한 숙주 이용'이라고 폄훼하자, 혁신당 지도부는 이 최고위원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즉각적인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춘생 의원은 이 최고위원을 향해 "2012년부터 7번이나 당적을 옮긴 숙주 정치의 주인공"이라며 "정당 쇼핑을 다니며 좌우를 넘나드는 분이 정체성을 운운하는 것은 어질어질하다"고 꼬집었다.

신장식 최고위원 또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정당을 숙주 삼는 원천 기술 보유자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당황스럽다"며, 혁신당을 모욕하는 방식으로 당내 투쟁을 벌이는 행태를 자제하라고 일축했다.

"민주당 당원들의 집단지성을 믿는다"고 밝힌 조 대표는 이번 부산행이 합당 논란보다는 지방선거 승리에 무게를 둔 일정임을 강조하며, 야권 단일 대오 형성을 위한 민주당의 결단을 거듭 압박했다.

이처럼 합당의 주도권을 둘러싼 양당 간의 감정싸움이 격화되면서, 우호적 협력 관계였던 민주당과 혁신당의 관계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화

더보기
김애란 “애도의 글은 결과보다 시간과 정성이 만드는 과정” 【STV 박란희 기자】인공지능은 애도의 문장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지만 상실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시간까지 대신할 수 있을까. 소설가 김애란이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 문학과 AI의 차이를 이 질문으로 풀어냈다. 김애란은 11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개막 대담에서 AI로 쓰기 가장 어려운 글을 묻는다면 ‘어제 죽은 사람에 관한 글’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어제 죽은 사람’은 동시대의 비극이나 개인의 상실을 가리키는 비유다. 그는 애도가 완성된 문장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문학이 자신에게 가르쳐준 것도 곧바로 답을 찾아내는 명민함보다는 기다림과 인내, 관대함이었다고 말했다. 질문에 빠르게 답하는 AI와 달리 문학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존재와 감정을 긴 과정 속에서 경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함께 대담한 칠레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한국에서 열린 점을 언급하며 한국을 AI 시대 변화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인간 사회가 수동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올해 서울국제작가축제는 ‘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